엄마가 되어가는 과정이 쉽지 않다

고되고 어렵고 힘들지만

잠에서 깨어 두리번거리다

나를 발견하곤

그 까만 눈으로 물끄러미 쳐다보다

이내 씨익- 웃어주면 세상을 다 가진 것 처럼

행복하다


176일.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나의 딸
고마워 엄마에게 와줘서

2013.12.20 am 06:02
안녕?

2013.12.20 am 06:02
안녕?

.

천둥번개소리에 놀라면서도 빗소리를 조금 더 잘듣기 위해 창문을 열고 빗소리 들으며 침대에 누워있기

아 좋다..
그래도 너무 많이 오진 말았으면
이 비로 인해 누군가가 힘들어지거나 다치지 않았으면 좋겠다

비오는 오늘 생각나는 노래
로맨틱 소울 오케스트라의 오늘 밤.

9시부터 졸리다 해놓고 쉬이 잠못드는 오늘 밤

보고싶다

어느덧 임신 5개월로 접어들었다

정확히 말하면 17주가 되었다.

그 사이에 입덧도 지나가고 환도서는 경험도 하고

다양한 호르몬 변화로 약간 당황하긴 했으나

이제 5개월후면 아이를 본다는 생각만으로 신기하고 설레인다

사실 배가 조금 나온것 (이것도 내배인가 싶을때가 많다)외에는

아이가 있는지 없는지 잘 모르겠을때가 많은데

병원에 갈때마다 의사선생님이 내 배에 초음파기계를 탁 대면

나타나는 뱃속의 나의 아이가 그렇게 신기할 수가 없다.

너 거기 있었구나. 싶고

이제 조금 있으면 태동을 느낄텐데 빨리 그 태동을 느껴보고 싶다

핑퐁치듯 아기가 툭하고 차면 나도 손으로 배를 통통 쳐서

서로의 안부를 묻고싶을 지경.

-

설국열차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

어떤이의 시사회 리뷰에는 ‘봉준호는 봉준호다’ 라는 글을 보고

하하 웃곤

봉테일감독님의 이번 영화가 무척 궁금해졌다.

사실 영화관에가서 먹는 팝콘도 무척 먹고싶은 것중 하나

임신 후로는 영화관에 간적이 없어서 (보고싶은 영화도 없었음)

설국열차 개봉하면 다슬이와 우리 세식구 영화관 나들이 좀 해야겠다

-

문득 메세지로 전해온 ‘보고싶다’ 라는 그 네글자에

혼자 얼굴이 발그레해진다

'나도..'

비요일
사람의 뒷모습이 짠해지는 요즘
엄마의 뒷모습
친오빠의 뒷모습
신랑의 뒷모습을 물끄러미 보다
왠지 짠해지는 기분
어젠 티비를 나는 쇼파에서 그는 쇼파아래서 보다 그의 뒷모습 그리고 발뒤꿈치를 보고 마음이 아팠다 
저렇게 굳은살이 심하게 박힐정도로 일하며 힘든 내색안하며 내가 힘든걸 되려 받아주는 그에게 내심 미안해졌다
조용히 그 곁에 가서 다리를 주물러본다
조금 더 착하게 내사람들에게 잘해야겠다
엄마가 되어가는 나는 우리엄마가 자랑스럽고 죄송하고 감사하다 어떤말로 표현하지 못할정도로..

비요일

사람의 뒷모습이 짠해지는 요즘
엄마의 뒷모습
친오빠의 뒷모습
신랑의 뒷모습을 물끄러미 보다
왠지 짠해지는 기분

어젠 티비를 나는 쇼파에서 그는 쇼파아래서 보다 그의 뒷모습 그리고 발뒤꿈치를 보고 마음이 아팠다
저렇게 굳은살이 심하게 박힐정도로 일하며 힘든 내색안하며 내가 힘든걸 되려 받아주는 그에게 내심 미안해졌다
조용히 그 곁에 가서 다리를 주물러본다

조금 더 착하게 내사람들에게 잘해야겠다
엄마가 되어가는 나는 우리엄마가 자랑스럽고 죄송하고 감사하다 어떤말로 표현하지 못할정도로..

-
‘행복한 사람은 글을 쓰지 않는다 ‘
라는 문구를 본적이 있다
행복하지 않아서 글을 쓰는건 아니지만 외로울때 슬픈감정일때보다는 덜 글을 쓰게 되는 것 같다
일주일간 엉치뼈의 통증으로 걷지못해 계획에 없던 이른 여름휴가를 쓰고 집에서 푹 쉬었다
엄마되기가 참 힘들다는 것만은 확실한 팩트
아마 산고의 고통후엔 우리 엄마에게 엄청 죄송할 것 같다 
아픈것치고 다슬이는 아주 잘크고 
12주의 초음파를 보고 가족들에게 아들로 추측되어진 다슬이는 15주의 어느날 ‘아들은 아닌 것 같다’라는 아주 애매한 의사선생님의 말씀으로 큰 혼돈을 겪었고 딸을 조금 더 원했던 나는 함박웃음을 지었다 
그래서 태담을 할때에 은연중에 나오는 ‘우리 딸램’ 
이러다 다음번 검진땐 ‘딸도 아닌 것 같다’라면 아주 멘붕이 올듯
이번엔 아두 교묘히 가리고 있어 잘 못봤지만 담엔 시원하게 보여주겠지 (별로 안중요함에도 은근 궁금한 성별)
-
오늘 휴가 후 첫출근인 오늘
퇴근하고 옷 좀 사고 명동칼국수 먹으며 신랑 퇴근하길 기다렸다
나는 혼자하는 식사가 어렵지 않고 어떨때엔 좋기도 하다 조용히 음식에 집중 할 수 있어서
단,주변환경도 조용해야 할 것
오늘도 다행히
아주 조용히 시원하게 식사를 해서 좋았다
음식을 먹으며 든 생각은
음식은 맛과 식재료도 중요하지만 플래이팅이 아주 중요한 요소라 생각 한다
‘따뜻한 식탁’이라는 이름도 예쁜 블로그에 자주 들리고 덩달아 나도 아주 심플한 정성스럽게 음식을 차려 먹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
따뜻한 식탁에서 본 양배추쌈 먹고 싶다 냠-

-
‘행복한 사람은 글을 쓰지 않는다 ‘
라는 문구를 본적이 있다
행복하지 않아서 글을 쓰는건 아니지만 외로울때 슬픈감정일때보다는 덜 글을 쓰게 되는 것 같다

일주일간 엉치뼈의 통증으로 걷지못해 계획에 없던 이른 여름휴가를 쓰고 집에서 푹 쉬었다
엄마되기가 참 힘들다는 것만은 확실한 팩트
아마 산고의 고통후엔 우리 엄마에게 엄청 죄송할 것 같다

아픈것치고 다슬이는 아주 잘크고
12주의 초음파를 보고 가족들에게 아들로 추측되어진 다슬이는 15주의 어느날 ‘아들은 아닌 것 같다’라는 아주 애매한 의사선생님의 말씀으로 큰 혼돈을 겪었고 딸을 조금 더 원했던 나는 함박웃음을 지었다
그래서 태담을 할때에 은연중에 나오는 ‘우리 딸램’
이러다 다음번 검진땐 ‘딸도 아닌 것 같다’라면 아주 멘붕이 올듯
이번엔 아두 교묘히 가리고 있어 잘 못봤지만 담엔 시원하게 보여주겠지 (별로 안중요함에도 은근 궁금한 성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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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휴가 후 첫출근인 오늘
퇴근하고 옷 좀 사고 명동칼국수 먹으며 신랑 퇴근하길 기다렸다
나는 혼자하는 식사가 어렵지 않고 어떨때엔 좋기도 하다 조용히 음식에 집중 할 수 있어서
단,주변환경도 조용해야 할 것

오늘도 다행히
아주 조용히 시원하게 식사를 해서 좋았다
음식을 먹으며 든 생각은
음식은 맛과 식재료도 중요하지만 플래이팅이 아주 중요한 요소라 생각 한다
‘따뜻한 식탁’이라는 이름도 예쁜 블로그에 자주 들리고 덩달아 나도 아주 심플한 정성스럽게 음식을 차려 먹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

따뜻한 식탁에서 본 양배추쌈 먹고 싶다 냠-

간만에 카메라를 꺼내 사진을 찍었다.
비오는 날이라서인지 색감도 아주 마음에 든다

 

간만에 카메라를 꺼내 사진을 찍었다.

비오는 날이라서인지 색감도 아주 마음에 든다

 

다른 건 몰라도 죽을 때 시간 잘 쓰고 간다는 생각이 들었으면 좋겠어요. 아깝지 않게 시간 썼다, 이러면 됐다고 생각해요. 내가 필요한 곳에서 최선을 다해 내 시간을 제대로 쓰는 거. 텅 비우고 남이 아닌 나를 바라보다 보면, 내가 아닌 또 남이 보이기 마련이에요.
-
간만에 마음에 쏙 드는 웨딩드레스
소재, 디자인, 색감, 피팅감 모두 좋지만 끝단에만 레이스처리된
웨딩베일도 마음에 든다.
어제 한혜진씨가 입은 웨딩드레스도 오스카 드 라렌타
그리고 그녀가 들었던 부케가 무척 마음에 들었다.
들꽃처럼 청초하고 여린 라벤더 부케에 그에 걸맞는 아주 작으면서
포인트를 주는 보라 빛깔이 예쁜 부토니아까지.

어제 한혜진과 기성용이 나온 힐링캠프를 보며
나도 함께 행복감을 느꼈다.
-
덥다 더워. 비나 시원하게 내리지
아침부터 일어나자마자 핸드폰으로 비는 몇시쯤 오려나 봤는데
9시에 온다던 비는 어디 놀러갔나 깜깜무소식.

정말이지 어제는 더워서 잠을 제대로 못이루었는데
선풍기 없이 도저히 못 자겠어서 거실에 잠든 그가 사용하는
선풍기를 몰래 훔쳐가다 딱 걸렸다.
왠만하면 잠귀 어두워 잘 일어나지 않더니 어제는 플러그 뽑는 소리에
화들짝 깨서 날 쳐다보길래 ‘너무 더워서 좀 쓰다가 이따 가따주께 히히’
하고 가져가니 ‘으응~’하고 다시 잔다
그리고 아침까지 내가 사용하고 거실에 나가서
자는 그 옆에 가서 그를 깨우려하니 잠도 덜깬 목소리로
'선풍기 다시 가져다 준다면서..치….' 하더니
'어제 왜 깼냐면은 꿈을 꿨는데 누가 자꾸 내 물건을 훔쳐가는거야
그러다 갑자기 잠이 깼는데 자기가 선풍기 가져가더라’
아침부터 엄청 웃었네. 예지몽 하나 끝내주는가봉가

나는 거실 바닥이 딱딱해서 꼭 침대 위 라텍스에서 자야하고
그는 침실이 더워서 거실에 자야하는데
서로 떨어져 자다가 안되겠다 싶어 오늘아침 긴급 가족회의
침실 매트리스 위에 깔려있던 무거운 라텍스를 거실에 깔고
같이 자기로 극적 타결

-
다른 블로그에 글을 일기처럼 기록해서인지
텀블러 관리를 소홀히 하는 듯 하다
그래도 텀블러는 매일 들어와 텀친님들 소식도 듣고
글도 읽고 음악도 듣는다. 좋은 음악이 펑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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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마음에 쏙 드는 웨딩드레스

소재, 디자인, 색감, 피팅감 모두 좋지만 끝단에만 레이스처리된

웨딩베일도 마음에 든다.

어제 한혜진씨가 입은 웨딩드레스도 오스카 드 라렌타

그리고 그녀가 들었던 부케가 무척 마음에 들었다.

들꽃처럼 청초하고 여린 라벤더 부케에 그에 걸맞는 아주 작으면서

포인트를 주는 보라 빛깔이 예쁜 부토니아까지.

어제 한혜진과 기성용이 나온 힐링캠프를 보며

나도 함께 행복감을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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덥다 더워. 비나 시원하게 내리지

아침부터 일어나자마자 핸드폰으로 비는 몇시쯤 오려나 봤는데

9시에 온다던 비는 어디 놀러갔나 깜깜무소식.

정말이지 어제는 더워서 잠을 제대로 못이루었는데

선풍기 없이 도저히 못 자겠어서 거실에 잠든 그가 사용하는

선풍기를 몰래 훔쳐가다 딱 걸렸다.

왠만하면 잠귀 어두워 잘 일어나지 않더니 어제는 플러그 뽑는 소리에

화들짝 깨서 날 쳐다보길래 ‘너무 더워서 좀 쓰다가 이따 가따주께 히히’

하고 가져가니 ‘으응~’하고 다시 잔다

그리고 아침까지 내가 사용하고 거실에 나가서

자는 그 옆에 가서 그를 깨우려하니 잠도 덜깬 목소리로

'선풍기 다시 가져다 준다면서..치….' 하더니

'어제 왜 깼냐면은 꿈을 꿨는데 누가 자꾸 내 물건을 훔쳐가는거야

그러다 갑자기 잠이 깼는데 자기가 선풍기 가져가더라’

아침부터 엄청 웃었네. 예지몽 하나 끝내주는가봉가

나는 거실 바닥이 딱딱해서 꼭 침대 위 라텍스에서 자야하고

그는 침실이 더워서 거실에 자야하는데

서로 떨어져 자다가 안되겠다 싶어 오늘아침 긴급 가족회의

침실 매트리스 위에 깔려있던 무거운 라텍스를 거실에 깔고

같이 자기로 극적 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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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블로그에 글을 일기처럼 기록해서인지

텀블러 관리를 소홀히 하는 듯 하다

그래도 텀블러는 매일 들어와 텀친님들 소식도 듣고

글도 읽고 음악도 듣는다. 좋은 음악이 펑펑!

(Source: rubyetc)